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2021년 보졸레 누보 시음기】 매년 11월 셋째 주에 나오는 와인이 있다? 【2021년 보졸레 누보 시음기】 매년 11월 셋째 주에 나오는 와인이 있다? [한국뉴스투데이=파리] 올해는 11월 18일 목요일에 올해의 보졸레 누보가 처음으로 선보여졌다.손이 꽁꽁 얼고, 코끝이 시린 겨울이 찾아왔다. 작년 한 해를 집에서만 보내야 했던 수다쟁이 프랑스인들은 이 추운 날씨에도 기회만 되면 삼삼오오 모여 수다 삼매경이다.한국과는 달리 자주 사람들을 집에 초대하는 문화인 프랑스에 살다 보니 하우스 파티에 심심치 않게 초대가 되곤 한다. 패션모델 일을 병행하며 나와 사진을 함께 공부하는 친구 중 하나는 에펠탑이 보이는 파리 노른자 땅 펜트하우스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모여 산다. 지난 목요일 그녀 칼럼 | 레아 킴 통신원 | 2021-11-29 11:03 센강을 바라보며 친구와 특별한 와인 센강을 바라보며 친구와 특별한 와인 [한국뉴스투데이=파리] 파리를 가로질러 흐르는 센강의 우안(rive droite)에는 소위 힙하다는 와인바들이 몰려있다.이번 시간에는 그중에서도 최근에 자주 가게 되는 바를 하나 소개해보고자 한다. 파리 4구, 생폴 역(Saint Paul) 근처에 위치한 매그넘 라 꺄브(MAGNUM la Cave)가 바로 그곳이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멋지게 차려입고 다니며 파리의 분위기를 물씬 풍겨대는 이곳 생폴 역 부근은 패션과 바, 그리고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지역이다.몇 달 전쯤 우연히 구글맵에서 해당 바를 찾은 후 벼루 다 지난 10월 드 칼럼 | 레아 킴 통신원 | 2021-11-18 16:04 준비만 60년, 천으로 꽁꽁 싸매진 파리 개선문...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준비만 60년, 천으로 꽁꽁 싸매진 파리 개선문...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파리/한국뉴스투데이] 2021년 10월 3일(현지시간)을 마지막으로 세계적인 환경미술가이자 설치미술가인 크리스토 자바체프(Christo Vladimiroff Javacheff)와 쟌-클로드 드 기유봉(Jeanne-Claude Denat de Guilebon) 부부의 유작, 포장된 개선문(L’Arc de Triomphe empaqueté)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 끝에 위치한 파리 개선문에 25,000제곱 미터 규모의 폴리프로필렌 재질의 천과 7,000미터 길이의 붉은 색 로프가 덮여져 제작된 해당 작품은 Europe | 레아 킴 통신원 | 2021-10-05 11:00 화려한 여성편력 예술가 ‘디에고 리베라’와 카리스마 레드와인 ‘카베르네 소비뇽’ 화려한 여성편력 예술가 ‘디에고 리베라’와 카리스마 레드와인 ‘카베르네 소비뇽’ [한국뉴스투데이] 이번 시간에는 ‘다양성’과 ‘카리스마’를 공통적인 특징으로 지닌 예술가와 와인 품종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멕시코 미술계를 대표하는 예술가, 디에고 리베라(Diego Rivera)와 레드와인계의 ‘왕’으로 불리는 카베르네 소비뇽(Carbernet Sauvignon)이 그 주인공이다. 멕시코를 대표하는 민중화가, 디에고 리베라는 1886년 아름다운 멕시코 도시, 과나후아토(Guanajuato)에서 태어났다. 그는 원래 쌍둥이 형제가 있었으나, 그의 형제는 구루병을 앓다가 만으로 채 2살이 되기도 전 세상을 뜨게 된다 칼럼 | 레아 킴 통신원 | 2021-09-24 14:16 외톨이 예술가 ‘조르조 모란디’와 독일의 화이트 와인 ‘리슬링’ 외톨이 예술가 ‘조르조 모란디’와 독일의 화이트 와인 ‘리슬링’ [한국뉴스투데이] 나는 와인과 예술가가 참 많이 닮아있다고 느낀다. 색과 향, 농도의 미세한 정도에 따라 와인의 맛과 가치가 달라진다는 점이 마치 섬세하다 못해 복잡하고 독특한 예술가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와인이 숙성되어가는 과정에서 새로이 가지게 되는 특성들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예술가의 모습과 닮아있다. 마지막으로 아직 자신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하지 못하는 와인은 디캔터(decanter)에 담겨짐에 따라 깊게 숨겨져 있던 진정한 맛과 향을 표출하게 되는데, 이 또한 재능은 있지만, 무명의 어느 예술가가 그의 재능을 칼럼 | 레아 킴 통신원 | 2021-08-25 16:32 ‘피카소’와 유대계 재벌 로스차일드 가문의 와인, ‘샤또 무똥 로칠드’ ‘피카소’와 유대계 재벌 로스차일드 가문의 와인, ‘샤또 무똥 로칠드’ [한국뉴스투데이] 유럽에서 예술 공부를 하다 보면, 비단 예술뿐 아니라 와인에 대해서도 자연스레 관심을 두게 된다. 바로 수많은 예술 작품들 속에 ‘와인’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에서 와인은 고급술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과거 예술 작품들 속 와인이 등장하는 이유도, 많은 경우 풍요와 부를 나타내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이번 시간부터 풍요의 술, 와인이 등장하는 작품 하나와 이를 그려낸 작가, 그리고 작품과 어울리는 와인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로써 마냥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와인과 미술을 동시에 재밌게 이야기해 칼럼 | 레아 킴 통신원 | 2021-08-18 17:4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