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는 9일 ‘크라이 크라이’(Cry Cry)를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티아라는 원더걸스 소녀시대 등 대형 걸 그룹에 맞서기 위해 블록버스터형 뮤직비디오를 내놓는다.
9일 공개되는 '크라이 크라이'(Cry Cry)의 뮤직비디오는 차승원, 지창욱과 티아라 멤버 지연, 큐리, 은정, 효민 등이 출연한다.
이례적으로 부산에서 4일 동안 올 로케 촬영이 진행된 근래 보기 드문 대형 뮤직비디오다.
스케일이 큰 만큼 뮤직비디오도 2편에 나눠 공개된다. 단편영화에 버금가는 총 30분 분량이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12월 타이틀곡 ‘러비더비(Lovey-Dovey)’ 로 본격적인 활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기는 소녀시대, 원더걸스가 활동을 마무리 하는 시점으로 전략적으로 정면승부는 피하겠다는 계산인 듯 같다.
올해 ‘롤리폴리’ 등으로 눈에 띄게 성장한 티아라는 신곡 ‘러비더비’가 올 연말 어느 정도의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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