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미상 폐손상 가습기 살균제 6종 수거 명령
원인미상 폐손상 가습기 살균제 6종 수거 명령
  • 한국뉴스투데이
  • 승인 2011.11.1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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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미상 폐손상'의 원인으로 밝혀진 가습기 살균제 6종에 대해 보건당국이 수거 명령을 내렸다.

보건복지부는 동물 흡입 실험 결과 위해성이 확인된 가습기 살균제 6종에 대해 한 달 안에 모두 수거할 것을 명령하고, 나머지 모든 가습기살균제 역시 사용을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수거에 들어가는 가습기 살균제는 '폴리헥사메틸렌 구아니딘(PHMG)'성분이 들어간 옥시싹싹 가습기당번과 와이즐렉 가습기살균제, 홈플러스 가습기청정제, 가습기 클린업과, '올리고 에톡시에틸 구아니디움(PGH)' 성분이 들어간 세퓨 가습기살균제, 아토오가닉 가습기살균제 등 6종 이다.

복지부는 전국 보건소에 의심사례 신고센터를 설치하며, 다음달 안으로 가습기살균제를 의약외품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다른 생활화학가정용품에 대해서도 안전성 검증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뉴스투데이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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