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서울 등 수도권 일대의 주택 백여 곳의 문을 열고 들어가 수억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5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장물업자 등 5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는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인천, 수원 등 수도권 일대 빈 주택 백여 곳에 침입해 모두 2억 4천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주택 출입문에 가장 흔히 쓰이는 만능열쇠 7종류를 미리 만들어 들고 다니면서 문을 따고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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