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경수로 손실비용 북한에 요구하기로
정부, 경수로 손실비용 북한에 요구하기로
  • 한국뉴스투데이
  • 승인 2011.11.14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한이 지난 9월 경수로 사업중단으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58억 달러를 배상하라는 데 대해 케도(KEDO)는 북한에 경수로 사업 종료에 따른 손실비용 189천만 달러를 지급할 것을 요구하기로 공식대응 했다.

이 같은 방침은 지난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케도 집행이사회 차석대표 회의에서 정해졌다.

한편 대북 경수로 사업은 1994년 북·미 제네바 합의에 따라 1천 메가와트급 경수로 2기를 북한 신포에 제공하는 프로젝트지만, 2002년 제2차 북핵위기가 발생하면서 케도 원전공사가 중단됐고 2006531일 사업이 공식 종료돼 청산 절차에 들어갔다.


한국뉴스투데이 khs4096@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