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폐막
APEC 정상회의 폐막
  • 한국뉴스투데이
  • 승인 2011.11.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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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합 강화 등 호놀룰루 선언 채택



APEC 정상회의가 지역내 경제통합 강화와 무역 확대, 녹색성장 촉진 등의 합의를 담은 호놀룰루 선언을 채택하고 폐막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세계 경제를 성장시키고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규제 개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온실가스와 에너지 목표 관리제, 녹색기술 개발 등 한국의 녹색성장 사례도 APEC 정상들에게 소개했다.

21APEC 회원국 정상들이 합의한 호놀룰루 선언에는 글로벌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경제 통합강화와 무역확대, 녹색성장 촉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인 방안 중에는 특송화물로 반입되는 100달러 이하 소액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면제하고, APEC 회원국 간 입국 심사를 간소화하기 위한 네트웍 구축 등이 포함됐다.

정상들은 또 무역투자제한조치 신설금지 약속을 2015년까지 연장해 보호주의를 저지하자고 뜻을 모았다.

한편 한국과 미국은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신분이 확인된 여행객들에겐 출입국 심사시 대면 심사를 생략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국뉴스투데이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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