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경찰서는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여성들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40대 김 모씨 을 붙잡아 구속했다.
40살 김 모 씨는 여성들과 이른바 '조건만남'을 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며 주부 등 여성 3명과 필로폰을 함께 투약하고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들어났다.
또, 김 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주부 24살 김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일부 여성들의 부모에게 딸이 마약한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해 돈을 달라고 요구한 것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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