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공수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
박지성, 공수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
  • 한국뉴스투데이
  • 승인 2011.11.2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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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스완지 시티와 원정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박지성은 이날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왼쪽은 물론 가운데까지 종횡무진 누비면서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직접 득점을 노리는 장면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공수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박지성은 풀타임 활약을 펼치면서 스완지 시티의 공세를 막아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공격적인 폭발력은 없었지만 수비에서 큰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상대적인 약팀임에도 강팀과 접전을 펼친 스완지 시티 선수들의 점수가 높은 편이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은 낮았다.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게 6점과 함께 "충분히 관여하지 못했다"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3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박지성에 대한 평가는 공격적인 부분만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뉴스투데이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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