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언론, 이대호 오릭스행 확정적
일 언론, 이대호 오릭스행 확정적
  • 한국뉴스투데이
  • 승인 2011.11.2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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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이대호(29)가 롯데와 잔류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일본 오릭스행이 사실상 확정적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대호가 한국 롯데와 우선 교섭기간 마지막 날인 지난 19일 3번째 잔류 협상을 가졌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20일 전했다. 따라서 오릭스 입단은 결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한국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한국 롯데가 사상 최고액인 100억 원을 제시했지만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타결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해외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고 싶다"는 이대호의 의지도 함께 전했다.

이 신문은 20일부터 이대호와 교섭이 가능해진 가운데 오릭스는 2년 총액 5억 엔(약 75억 원) 이상의 조건을 준비하고 있고 빠른 합의를 도출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사실상 이대호의 오릭스행이 결정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해석이다.

한국뉴스투데이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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