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생애 첫 LPGA 우승
박희영, 생애 첫 LPGA 우승
  • 한국뉴스투데이
  • 승인 2011.11.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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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96번째 대회 출전 만에 따낸 LPGA 첫 우승이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2005KLPGA 신인상을 받았던 박희영이 LPGA 투어에서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박희영은 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우승을 예감 했다.

11번 홀에서 박희영이 그린을 놓치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띄우는 샷으로 파를 잡아내며 선두를 굳게 지켜다.

9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단 하나의 보기도 하지 않은 박희영은 최종합계 9언더파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공동 2위 산드라 갈과는 두 타 차이였다.

박희영의 우승으로 우리나라는 유소연과 최나연에 이어 통산 3승을 거두면서 올 시즌 LPGA 투어를 마감했다.


한국뉴스투데이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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