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의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최고로 맛있는 군고구마 찾기' 행사가 열렸다.
전국 내로라하는 산지에서 올라온 고구마들을 크기, 모양에 따라 분류해 굽고 쪄서 직접 맛을 평가하는 자리다.
품평회엔 고구마 애호가와 재배 농민, 경매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또 황색, 붉은색의 컬러고구마와 '덩굴쪼김병 저항성 품종' 등 기능성 고구마, 그리고 떡을 비롯해 고구마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도 소개됐다.
농진청은 고구마 관련시장을 현재 3000억 원에서 1조 원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고구마 선별등급조정 등 다양한 판로개척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뉴스투데이 편집국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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