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밥상 고래 고기 음식 대중화
고래 밥상 고래 고기 음식 대중화
  • 한국뉴스투데이 편집국
  • 승인 2011.11.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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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고기와 고래의 먹잇감을 주재료로 한 음식이 고래의 고장 울산에서 개발됐습니다.

뚝배기에 담긴 고래 고기 양배추 말이 가 여러 가지 야채와 어우러지면서 시원한 국물 맛을 낸다. 5가지 코스 요리로 탄생한 고래 한정식은 고래불고기와 고래버섯전 등으로 어우러졌다.

독특한 우리 음식, 비빔밥도 빠지지 않는다. 고래 고기와 톳, 미역줄기와 같은 각종 해조류를 넣어 비벼 낸 고래비빔밥. 누구나 입안에 저절로 군침이 돌게 한다.

고래 밥상은 이렇게 고래 고기와 고래의 먹잇감인 해조류를 재료로 만든 요리로 모두 12가지. 시식을 한 사람들도 고래 밥상을 성공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수육과 육회, 전골로 팔리는 고래 고기 요리는 특유의 냄새 때문에 꺼리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고래 밥상은 그 독특한 향이 사라져 일반 음식점에서도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고래밥상 개발을 계기로 그동안 낯설게 여겨졌던 고래요리가 사람들에게 친근하고 새로운 맛으로 다가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뉴스투데이 편집국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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