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승부차기 끝에 수원 꺾고 PO 진출
울산, 승부차기 끝에 수원 꺾고 PO 진출
  • 한국뉴스투데이 편집국
  • 승인 2011.11.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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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울산이 난적 수원을 힘겹게 누르고 플레이오프 진출과 함께 내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확정지었다.

울산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준 플레이오프에서 전 후반과 연장까지 120분 동안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 1로 수원을 눌렀다.

정규리그 6위로 챔피언십에 턱걸이했던 울산은 3위 서울과 4위 수원을 잇달아 물리치는 돌풍을 이어가며 오는 26일 플레이오프에서 2위 포항과 맞붙게 됐다.

챔피언스리그와 FA컵에서 잇따라 불운을 겪었던 수원은 K리그에서도 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올 시즌 한 개의 우승컵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한국뉴스투데이 편집국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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