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궁암 뇌졸중 진료 OECD 최고
한국, 자궁암 뇌졸중 진료 OECD 최고
  • 한국뉴스투데이 편집국
  • 승인 2011.11.24 0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나라의 자궁암과 뇌졸중 진료성과는 세계 최고 수준인 반면 천식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입원율은 세계 평균보다 높아 관리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OECD가 회원국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성과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자궁경부암 환자들의 5년 상대생존률은 76.8%OECD 평균 66%보다 10%포인트 가량 높았다.

5년 상대생존률은 같은 연령대 일반인들의 5년 생존율과 비교한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이다.

우리나라 대장암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63.7%로 자궁암과 마찬가지로 세계 최고 수준이었고, 유방암은 82.2%OECD 평균 수준이었다.

그러나 천식 환자의 입원율은 인구 10만 명 당 각각 101명으로 OECD 평균51명을 크게 웃돌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우리나라의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과 같은 만성질환 환자의 입원률이 높은 이유는 1차의료 환경에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입원 병상이 많아 입원율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뉴스투데이 편집국 khs4096@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