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게 먹는 남성,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
달게 먹는 남성,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
  • 한국뉴스투데이 편집국
  • 승인 2011.11.24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달게 먹는 식습관을 가진 남성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대사증후군은 비만, 고혈압, 당대사장애, 고 중성지방혈증, HDL콜레스테롤혈증 등 5가지 요소 가운데 3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로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품을 제조하거나 조리할 때 넣는 설탕, 꿀 등 첨가당을 매일 22g 이상 섭취하는 남성은 적게 섭취하는 남성보다 비만 위험이 28%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중성지방혈증과 저HDL콜레스테롤혈증 위험도 각각 22%, 35%가량 높았다.

22g의 첨가당은 커피믹스 2, 2티스푼에 포함된 양과 같은 수준이다.

반면 여성은 첨가량 섭취 정도와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 간 의미 있는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한국뉴스투데이 편집국 khs4096@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