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은 비만, 고혈압, 당대사장애, 고 중성지방혈증, 저 HDL콜레스테롤혈증 등 5가지 요소 가운데 3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로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품을 제조하거나 조리할 때 넣는 설탕, 꿀 등 첨가당을 매일 22g 이상 섭취하는 남성은 적게 섭취하는 남성보다 비만 위험이 28%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중성지방혈증과 저HDL콜레스테롤혈증 위험도 각각 22%, 35%가량 높았다.
22g의 첨가당은 커피믹스 2잔, 잼 2티스푼에 포함된 양과 같은 수준이다.
반면 여성은 첨가량 섭취 정도와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 간 의미 있는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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