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위기 갈수록 확산
유로 위기 갈수록 확산
  • 김영준
  • 승인 2011.11.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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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의 개입 확대 촉구

유로 위기가 갈수록 확산하면서 벨기에 신용 등급까지 강등된 상황에서 재정이 상대적으로 견고한 독일, 핀란드, 네덜란드 3국 재무장관이 회동해 국제통화기금, IMF의 개입 확대를 촉구했다.

영국 신문 가디언은 유로 17개국 재무장관 회담을 앞두고 3국 재무장관들이 어제 베를린에서 만나 이처럼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신문은 3국 재무장관들이 이탈리아와 스페인 국채 수익률이 또다시 치솟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가 벨기에의 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낮춘 상황에서 IMF가 유로위기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거듭 모색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모든 조치가 실패하면 유럽중앙은행, ECB의 역할을 확대하는 문제도 논의했지만, 이는 즉각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김영준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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