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55년에서 1963년 사이에 태어난 이른바 '베이비 부머 세대'의 평균 국민연금 수령액은 45만 8천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연금공단은 11월 현재 연금보험료를 내는 '베이비 부머' 373만 명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평균 보험료 납부기간은 10년 8개월이며 평균 월 소득액은 168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고 매달 15만 천 200원의 보험료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금까지의 연금보험료 납부 이력만으로 노후에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256만 7천 명으로 전체의 33.8%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10년 이상 보험료를 납부해 보험료를 받을 수 있는 남성 베이비 부머는 전체의 54.3%였지만 여성 연금 수급 가능자는 12.8%에 그쳐 남성과 큰 차이를 보였다.
엄은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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