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박해일은 영화 '최종병기 활'을 통해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박해일은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후보에 올라서 멋진 선배님과 쟁쟁한 동료와 후보로 올라 기쁠 따름인데 감사드리고 부끄럽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소감 후 인사를 위해 박해일은 쓰고 있던 중절모를 벗으며 삭발한 머리를 공개해 주위를 깜작 놀라게 했다.
박해일은 현재 영화 '은교' 촬영을 위해 삭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70세 노시인 이적요를 맡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엄은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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