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0년간 아이티와 대만에서 열대성 사이클론이 지나간 뒤 각각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져 폭우와 산사태가 지진을 일으켰을 개연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마이애미 대학과 플로리다 인터내셔널 대학 연구진은 아이티와 대만에서 열대 사이클론 후 4년 안에 지진이 일어나는 경향을 보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연구진은 이 자료를 토대로 "아주 많은 양의 비는 산사태와 심한 침식을 일으키고 그 결과 단층대를 따라 가해지던 스트레스가 방출되고 단층 이동이 일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박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주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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