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기만’ 새누리당 국정원 비호 도를 넘어
‘국민 기만’ 새누리당 국정원 비호 도를 넘어
  • 이규섭
  • 승인 2013.06.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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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이규섭 기자] 국정원 정치선거개입의혹이 검찰의 수사로 의혹에서 사실로 밝혀졌는데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의 국정원 비호가 도를 넘고 있어 국민여론이 따갑다.
 
새누리당은 국정원 선거개입에 따른 박근혜 정권의 전통성과 정당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민주당에서는 대선불복이나 선거무효화 주장은 안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바있다.
 
따라서 국정원 사건은 국가권력이 정치와 선거에 개입한 국기문란 사건임으로 야당과 합의한 국정조사를 받아드리고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정부여당이 해야 할 일이다.
 
해를 손으로 가릴 수는 없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이젠 국정원 조사를 한 검사까지 학생운동을 한 전력을 문제 삼는 검찰 수사자체를 부정하려는 추태를 부리고 있다.
 
요즘 박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다고 정부와 새누리당이 국민 무서운지 망각하고 있는 것으로 비쳐지고 있다.
 
새누리당의 국정원 비호는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것이다. 자칫 국정원 사건으로 정권의 발목이 잡힐 수도 있는 사안이다. 국민의 눈은 매섭고 냉정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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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섭 rmeo0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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