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국은 오늘 채택한 공동연구 보고서를 문안 검토와 경제통상장관회의 등을 거쳐 내년 5월 베이징 3국 정상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공동 성명은 3국 FTA가 양자 간, 3자 간 무역과 투자를 확대시킬 뿐 아니라 광범위한 협력의 틀을 제공함으로써 모두가 성공하는 상황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농산물 등 상품챕터와 서비스챕터는 각국이 민간 분야를 고려하면서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제거해 나갈 것을 권고한다고 표현해 개방수위의 논란을 본 협상으로 미뤘다.
내년 정상 간 합의를 통해 FTA의 협상 개시가 선언되면 3국은 본 협상에 착수해 상품과 서비스·투자 분야의 개방수위를 저울질하게 된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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