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핵물질 밀매 조직 적발
슬로바키아, 핵물질 밀매 조직 적발
  • 김호성
  • 승인 2011.12.1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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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물질을 슬로바키아로 밀수입해 이웃 체코에서 팔려고 한 일당 7명이 구속됐다고 슬로바키아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일당이 들여온 핵 물질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하고 문제의 물질이 옛 소련 국가에서 슬로바키아로 도착할 예정이었다고만 확인했다.

슬로바키아 경찰은 "지난 2월부터 이 조직이 시가 50만 유로의 핵 물질을 팔려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추적해왔다"고 밝히고 "문제의 방사능 물질이 슬로바키아나 체코로 밀반입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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