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판에서 차노아 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공소 사실을 모두 자백했고 대마초를 직접 구입하지는 않았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차노아 씨 역시 "몸이 좋지 않다"며 "깊이 반성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죄송하다. 다시 실수하지 않겠다"고 최후 진술을 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검찰은 징역 10월을 구형했다. 이에 차노아 씨의 변호인 역시 "할 말이 없다"며 취재진을 뒤로하고 법원을 떠났다.
차노아 씨가 현재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여서 더 주목을 받고 있다.
대마초 혐의에 대해선 오는 17일 최종 판결이 내려질 예정이다.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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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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