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이영자와 홍진경 역시 생전 고인이 좋아했다는 꽃을 한 아름 들고 5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가장 먼저 고 최진실과 최진영 남매에게 안부를 묻은 두 사람은 여전히 친구를 기억해 주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홍진경은 그동안 진실언니 팬 여러분들께서 예쁘게 사진도 꾸며주시고 자주 찾아주셨다며 비록 최진실 씨는 저희 곁에 없지만 팬 여러분들 마음속에 영원히 함께 하실 거라고 믿는다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고인의 모친 정옥순씨도 고 최진실의 아이들이 잘 지내고 있다는 안부를 전하며, 딸을 기억하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연예계 사건은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잊혀지게 마련인데 변함없이 팬들의 사랑이 이어지고 동료들 역시 함께 하는 모습에서 고 최진실 씨가 얼마나 큰 사랑을 받고 떠났는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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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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