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 일정·방식 확정 ‘선거 준비 박차’
새누리당, 공천 일정·방식 확정 ‘선거 준비 박차’
  • 김민규
  • 승인 2014.03.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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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김민규 기자] 새누리당이 6월 지방선거에 나갈 후보자의 공천 일정과 방식을 확정하며 선거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오는 16일 후보 자격 심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천 작업에 들어간다. 오는 23일까지 서류와 면접, 여론조사를 통해 기본 자격을 심사하고, 24일부터 30일 사이에 경선 후보자를 선정한다.

후보자 선정 후 곧바로 1, 2, 3차 경선을 일주일 단위로 진행하고, 전체 경선은 다음 달 25일까지 끝내기로 했다.

100% 여론조사 도입 여부로 논란이 됐던 제주도와 세종시도 당헌·당규에 따라 당원과 국민을 50%씩 참여시켜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김재원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 부위원장은 우리 당의 당헌·당규에 의해서 국민참여선거인단의 투표에 의해서 광역단체장의 공천이 결정돼야 한다는 대원칙대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객관적으로 경쟁력이 낮은 광주와 전·남북, 3곳은 여론 조사로만 후보를 뽑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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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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