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오는 16일 후보 자격 심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천 작업에 들어간다. 오는 23일까지 서류와 면접, 여론조사를 통해 기본 자격을 심사하고, 24일부터 30일 사이에 경선 후보자를 선정한다.
후보자 선정 후 곧바로 1, 2, 3차 경선을 일주일 단위로 진행하고, 전체 경선은 다음 달 25일까지 끝내기로 했다.
100% 여론조사 도입 여부로 논란이 됐던 제주도와 세종시도 당헌·당규에 따라 당원과 국민을 50%씩 참여시켜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김재원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 부위원장은 우리 당의 당헌·당규에 의해서 국민참여선거인단의 투표에 의해서 광역단체장의 공천이 결정돼야 한다는 대원칙대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객관적으로 경쟁력이 낮은 광주와 전·남북, 3곳은 여론 조사로만 후보를 뽑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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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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