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일진회 후배 상습적 폭행에 성폭행까지
중학교 일진회 후배 상습적 폭행에 성폭행까지
  • 김여일
  • 승인 2012.01.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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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경찰서는 학교 후배들을 상습적으로 때리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여주 모 중학교 3학년 학생 22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15A 군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군 등은 이른바 일진회를 결성해 지난해 2월부터 열 달 동안 같은 학교 1·2학년 후배 43명을 상습적으로 구타하고 금품 260만 원어치를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

A 군 등은 가출 여중생 2명을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폭력 피해를 당한 학생들 가운데 일부는 갈비뼈나 코뼈가 부러지고도 보복이 두려워 교사나 부모에게 알리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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