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초보창업자가 알아두어야 것들
[사설] 초보창업자가 알아두어야 것들
  • 한국뉴스투데이
  • 승인 2014.03.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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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소자본 창업 계획을 세울 때, 특히 초보자가 창업을 할 때 알아두어야 것이 몇 가지가 있다. 이를 꼼꼼히 따져보고 충성스럽게 감당해나간다면, 치열한 소자본 창업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

소자본 창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정보 수집에 힘써야 한다. ‘아는 것이 힘’이라는 진리는 창업시장에서도 정확하게 통용된다. 소자본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초기 투자 금을 아끼고 보다 안전하고 자신감 있게 창업을 준비하려면 세금 지식 등에 대해서도 많이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요즘은 예비창업자와 신규창업자를 돕기 위해 각 지역과 정부에서 창업에 대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자본 창업설명회’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니 놓치지 말 아야 한다.

이어 충성도 높은 타깃과 아이템을 선정해야한다. 신규창업에 대한 확신과 어느 정도 방향을 잡았다면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타깃과 아이템 선정이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창업시장에서, 아이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소자본 외식업의 경우에는 확실한 타깃 층의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가 된다. 따라서 경쟁이 치열한 유사업종과의 경쟁으로부터 한발 물러나 충성도 높은 주요 고객들을 확보 할 수 있는 아이템 선정을 통해 꾸준한 매출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프랜차이즈가 오히려 투자금 낮을 수도 있다. 경험이 없는 초보창업자라면 처음부터 나만의 아이템을 개척하기보다 프랜차이즈를 추천한다. 초기 창업비용 5천만 원으로도 소 점포 창업이 가능한 프랜차이즈도 많고, 업종전환 창업을 고려하는 경우라면 본사의 탄력적인 운영으로 기존의 설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보다 쉬운 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프랜차이즈 선택은 브랜드 보다 사후관리가 중요하다. 소자본창업은 운영에 대한 초기비용 부담이 크기 마련이다. 따라서 인건비 등 지속적으로 지출되는 운영경비도 꼼꼼히 따져봐야 하므로 프랜차이즈 본사의 사후관리 시스템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요식업의 경우라면 본사의 레시피가 최적화되어 있어 교육과정을 거쳐 주방 전문 인력이 없어도 누구나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지, 그리하여 인건비 절감이 가능한지, 물류공급시스템이 탄탄한지 등을 확인하여 가맹 점주는 재고부담 없이 마진을 극대화 할 수 있는지 계산해보아야 한다.

이와 함께 창업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소자본창업의 경우 전문적인 도움 없이 성공한 사례를 찾기는 극히 드물다. 혼자서 분주하게 움직이며 무사히 개점을 했다고 해도 그 후에 닥쳐오는 갖가지 부동산 및 세금, 매출 신장 등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소자본 창업 성공사례에는 전문적인 창업전문가의 이름이 뒤따른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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