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 정윤희 씨 집 경매 나와
7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 정윤희 씨 집 경매 나와
  • 이현수
  • 승인 2014.12.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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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이현수 기자] 배우 장미희, 유지인씨와 함께 197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렸던 정윤희씨가 사는 아파트가 경매에 나왔다.

부동산 경매전문 로펌인 법무법인 열린은 중앙건설 조규영 회장(정윤희 남편) 소유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법원 경매에 붙여진다고 8일 밝혔다.

조 회장은 1988년에 이 아파트를 매입해 가족과 함께 20년 넘게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중앙건설이 자금난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경매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 등기부상채무액이 53억 원이다.

구현대아파트 가운데 가장 큰 주택형으로 구성된 단지에 있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196㎡ 규모로 지난 6월 경매개시결정이 내려져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첫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채권자인 국민은행이 대출금과 이자 20억 원을 받기 위해 경매신청을 했다. 이 아파트는 최근 시가 25억 원에 거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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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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