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회장은 1988년에 이 아파트를 매입해 가족과 함께 20년 넘게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중앙건설이 자금난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경매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 등기부상채무액이 53억 원이다.
구현대아파트 가운데 가장 큰 주택형으로 구성된 단지에 있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196㎡ 규모로 지난 6월 경매개시결정이 내려져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첫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채권자인 국민은행이 대출금과 이자 20억 원을 받기 위해 경매신청을 했다. 이 아파트는 최근 시가 25억 원에 거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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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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