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현역 지역구의원 25% 공천배제' 등을 골자로 한 공천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지역구 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경쟁력과 교체지수에 대한 평가기준을 적용해 하위 25%의 현역 의원을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기로 했다.당 일각에서 제기한 지역별, 권역별 적용 방안은 비대위원들이 강력 반대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수도권 의원들이 여전히 25%룰을 전국적으로 일괄 적용하면 영남권에 비해 민심이 좋지 않은 수도권만 몰살될 수 있다고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호성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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