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조선종 기자] 국민의당은 비대위원 구성과 관련해 1차로 다음 주 초까지 10인 이내 범위 내에서 당내인사 중심으로 인선을 해서 발표하고 향후 당의 골격을 갖추는 작업을 마무리한 후 외부인사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 대변인은 매월 첫째, 셋째 주 금요일마다 연석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하고 매주 화요일 의원총회에서 당무와 관련된 보고가 이뤄지면 의원들이 당무와 관련된 정보들을 투명하게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을 알렸다.
이어 외부영입과 관련해 “손학규 전 대표 영입문제에 대해서 논의가 있었고, 비대위원장은 안철수 전대표가 기존에 그랬던 것처럼 국민의당은 열린 정당을 표방하고 있다”며 “손학규 전 대표를 포함해서 많은 외부인사에 대한 영입노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원내대표 분리와 관련해서 “비상대책위원장은 당분간 당의 골격이 마무리되어가는 상황을 지켜보고 이후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 겸직문제를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국민의당 연석회의에는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비롯 최고위원과 3선이상 중진의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종 calnews@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