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검찰, 최순득 장시호 즉각 수사”촉구
野, “검찰, 최순득 장시호 즉각 수사”촉구
  • 조선종 기자
  • 승인 2016.11.11 15: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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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와 관련해 최순득과 장시호를 즉각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진:민주당)

[한국뉴스투데이] 민주당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와 관련해 최순득과 장시호를 즉각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금태섭 대변인은 11일 브리핑에서 최순실씨 일가는 범죄조직을 방불케 하는 온갖 범죄를 저질렀다며 최씨 자매의 측근은 “세상 사람들은 최순실을 비선실세라고 하는데 사실 최순득이 진정한 실세”라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순득 역시 대통령을 대신해 주사제를 대리 처방 받고, 최순득 아들의 베트남 사업을 도운 사람이 베트남 대사가 되기도 했다며 최순득의 딸 장시호 역시 국정 농단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를 한 검찰은 언론이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야 관련자를 소환하고 구속하는 식으로 한발 느린 수사를 해왔다며 이번 만큼은 언론보다 빠르게 나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모든 공범들에 대한 수사를 벌일 것을 촉구했다.

조선종 기자 cal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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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2016-11-14 01:07:47
장시호는 나중에 박근혜와 같이 산다고 했다. 왜일까...
장시호의 얼굴에서 박근혜가 보이는 이유는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