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가 있는 오늘(6일) 국회에서 기업 총수들이 증언에 나섰다.
이날 질의에 나선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전경련을 해체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청문회에 나온 기업 총수들을 겨냥, “5공 청문회와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5공 청문에 나왔던 대기업 총수들의 아들들이 기업을 이어받아 같은 정경유착의 꼬리를 잘라내지 못하고 명맥을 이어왔다”고 꼬집었다.
이어 촛불 등 민심을 보며 본인도 과오를 인정하고 “새누리당 해체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제하고 “정경유착의 실질적인 고리 역할을 하는 전경련을 해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기업 총수들이 정경유착을 끊겠다는 다짐을 하지 않는 것을 두고 싸잡아 비난하기도 했다.
노인국 기자 inkuk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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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의원 다시 봤다. Very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