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65세가 되면 대통령과 장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 모든 선출직과 정무직에서 물러나게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과를 촉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물러나야 나라가 안정된다는 비상식적이고 반헌법적인 발언을 한 표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의 인재영입 1호로 들어온 인사이자 문 전 대표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당선된 의원이라 지적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노인폄훼 발언은 이제 한 개인의 일탈도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라며 선거를 앞두고 대대로 이어지는 노인폄하 발언은 더불어민주당의 상징처럼 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어르신들은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기며 자식들에게 지금의 대한민국을 남겨주신 역사의 주역이라며 문재인 전 대표는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로만 외칠 것이 아니라 본인의 인재영입 1호 인사부터 대국민 사과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표창원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을 비롯해서 모든 선출직 공무원에 65세 정년제를 도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강태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