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국민의당이 특검을 향해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 대한 영장 재청구와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수사,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연호 국민의당 대변인은 20일 논평을 통해 어제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법원의 결정에 온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었다며 이에 항의하는 법조인들이 오늘 법원 앞에서 노숙농성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경유착의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천만 촛불의 국민명령이 수포로 돌아갈지 모른다는 국민적 우려가 높다며 특검을 향해 외국 언론에서 바라보는 시각처럼 "정경유착의 신호탄"이 시작될 수 있도록 영장을 재청구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수사를 적극 추진하여야 한다면서 정경유착의 공동정범인 박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의 대면수사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leejh@koreanewstoday.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