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국정교과서 폐기 촉구결의안' 등 26개 안건이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표발의한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추진중단 및 폐기 촉구결의안'을 재석의원 220명 중 찬성 131명, 반대 87명, 기권 2명으로 가결했다.
우 원내대표가 대표발의한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추진중단 및 폐기 촉구결의안'은 역사 국정화 추진 중단을 하고 최순실 등 국정농단의 세력이 개입한 정황을 수사하자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법안'과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결과보고서 채택의 건'도 가결됐다.
이주현 기자 leejh@koreanews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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