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세종문화회관이 기획공연 ‘클래식 제너레이션(Classic Generation)’을 오는 3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4회 세종 체임버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차세대 음악가들의 잇단 해외 콩쿠르 입상과 더불어 더욱 주목받게 된 젊은 음악가들의 왕성한 활동과 이로 인해 더욱 확산되고 견고해진 클래식 관객층을 위해 기획됐다.
화려한 기교는 물론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세계적인 감각으로 무장한 젊은 음악가들이 강렬하고도 매력적인 네 번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의 ‘베이스 인스피레이션(Bass Inspiration)’을 시작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의 ‘비루투오소vs비루투오소(Virtuoso vs. Virtuoso)’, 테너 박지민의 ‘유머&휴머니티(Humor&Humanity)’,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모딜리아니 콰르텟의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등 이 시대를 이끌 젊은 음악가들이 각자의 개성을 담은 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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