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배우 주진모(43)가 중국 여배우 장리(33)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주진모는 15일 자신의 웨이보에 장리와 찍은 사진과 함께 '감사합니다. 제가 잘 보호하겠습니다. 저희가 찍은 사진도 바로 이거에요'라며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역시 "두 사람은 현재 교제 중"이라며 "두 사람은 중국 작품을 하면서 알게 됐고, 작년에 장리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주진모가 도움을 주면서 가까워졌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앞서 주진모와 장리는 지난해 중국드라마 ‘자기야 미안해’ 촬여 당시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하지만 주진모는 "연인사이가 아니고 원래 친한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주진모는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해 '해피엔드', '와니와 준하', '미녀는 괴로워', '사랑' 등 다수의 영화와 '사랑하는 은동아', '캐리어를 끄는 여자'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주진모의 연인이 된 장리는 탕웨이의 모교로 유명한 중국 연기 명문 중앙희극학원 출신으로 영화 ‘애신’, ‘장진강고사지귀미심규’, ‘사후의 삶’등에 출연했다. 또한 '남인방', '북경청년', '강남사대재자', '청년의생' 등 중국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정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