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특검 수사기간 반드시 연장되어야”
박지원, “특검 수사기간 반드시 연장되어야”
  • 강태수 기자
  • 승인 2017.02.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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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특검 수사기간은 반드시 연장되어야 한다며 황교안 대행은 현명한 판단으로 즉각 승인해줄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사진:국민의당)

[한국뉴스투데이]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특검 수사기간은 반드시 연장되어야 한다며 황교안 대행은 현명한 판단으로 즉각 승인해줄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야 4당 당대표 회담 모두발언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헌재에 대한 꼼수는 우리 모든 국민들을 분노하게 했다며 그러나 박영수 특검의 특검수사는 모든 국민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새로운 수사사실 및 수사 요인이 발생했고, 또 수사가 미진하다고 하면 법대로 반드시 연장해야 된다는 것을 강조한다며 이러한 새로운 사실과 수사가 미진한 그러한 사유로 인해서 특검이 수사기간 연장을 황 대행에게 요구했다고 하면 황 대행은 연장승인을 반드시 즉각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황 대행이 이러한 것을 미적거리고, 또 승인하지 않을 경우에는 황 대행의 과거 검사 재직 시절을 부인하는 것이라며 우리 야4당 대표들은 오늘 다시 특검이 황 대행에게 요구한 수사기간 연장에 황 대행이 즉각 승인해야 한다는 것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모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대표는 야4당의 의석수를 합치더라도 얼마나 많은 국민의 민의가 반영되고 있는가를 황 대행은 아셔야 된다며 국민 10명 중 8명이 특검수사기간 연장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특검수사 연장에 대한 압박의 수위를 높였다.

강태수 기자 gaga1407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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