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17일 실시된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예비경선에서 안철수, 손학규, 박주선 등 세명의 예비후보가 예비경선을 통과해 경선에 진출했다.

이날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예비경선에는 총 선거인단 506명 중 266명이 투표했으며 무효 5표, 유효 261표가 집계됐다.

박지원 당대표는 “이제 오늘 국민의당의 대선열차는 출발한다”며 “아무도 가보지 않은, 그래서 모험이 따르는 국민투표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투표제는 공직선거법이 적용된다”면서 “우리는 새정치를 표방하는 정당이기 때문에 각 후보 캠프와 위원장,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등 여러분들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에 솔선수범하고 공직선거법을 준수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한편 국민의당 경선 후보간의 첫 번째 대선 후보 경선 토론은 오는 18일 오전 9시에서 10시 30분까지 KBS 생중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강태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