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대한노인회에 ‘우정연수원’ 건립·기부
부영그룹, 대한노인회에 ‘우정연수원’ 건립·기부
  • 박상웅 기자
  • 승인 2017.03.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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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대한노인회 이 심 회장에게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한국뉴스투데이]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사진)은 21일(화) 오전, 전북 무주에서‘우정연수원’을 건립해 개관식과 함께 대한노인회에 기부했다.

‘우정연수원’은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1287번지 일대 대지면적 6,215m2(1,880평)에 연면적 4,972m2(1,504평),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총 2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35실과 식당, 대·중강의실, 휴게소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 및 임직원, 이명수 국회의원, 부영그룹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李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정연수원’이 노인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금번 李 회장이 건립하여 기부하는‘우정연수원’은 노인을 위한 교육연수원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고령화 시대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지닌 노인 인적 자원을 개발하여 노인 복지향상 및 권익신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과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을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최성원 백강그룹 회장, 차흥봉 세계노년학회 회장, 조지현 한국노인복지선교협의회 회장, 이동욱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이명수 국회의원,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안철수 前국민의당 대표, 김일재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황정수 무주군수, 최성규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송인준 노인지원재단 이사장)

한편, 이날 행사에서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은 오랜 숙원이었던 연수원이 확보된데 따른 감사패를 이중근 회장에게 증정하기도 했다.

박상웅 기자 cal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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