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기후변화협약 신(新)기후체제의 국제적 약속
파리 기후변화협약 신(新)기후체제의 국제적 약속
  • 박상웅 기자
  • 승인 2017.04.0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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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기후변화 아카데미 제2기 개강식
▲ GIST(광주과학기술원) 문승현 총장이 GIST 기후변화 아카데미 제2기 개강식의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국뉴스투데이] 지난 3월 29일, 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는 김대중 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GIST 기후변화 아카데미 제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GIST 문승현 총장을 비롯해 김종식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임우진 서구청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임낙평 (재)국제기후환경센터 대표이사, 나기수 (사)이노비즈협회 회장 및 1·2기 수강생 등 내ㆍ외 귀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홍진선 광주MBC (전)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개강식은 김준하 GIST 기후변화아카데미 책임교수의 연혁보고로 시작했다.

이어 문승현 총장의 환영사, 김종식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우기종 전남 정무부지사의 축사와 나기수 1기 원우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고위 공무원 및 각계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구성된 42명의 2기 수강생을 소개하기도 했다.

3. ▲개강식 특별강연에서 황성연 PD는 ‘미디어를 통한 기후변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17년간 기후변화 현장에서 직접 취재한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의 기후변화 대응의 문제점을 발표했다.

이날 개강식 특별강연에서 한국PD연합회(한국독립피디협회지부) 황성연 PD는 ‘미디어를 통한 기후변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17년간 기후변화 현장에서 직접 취재한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의 기후변화 대응의 문제점을 영상으로 발표,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개한 황성연 PD의 기후변화 다큐 영상은 이미 UN 및 전 세계 환경관련 기관 등에 10년 전부터 소개되어 왔다.

특히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후쿠시만 제1원자력발전소 수소 폭발 재앙사건 이후 3년간 10Km 이내에서 현장을 기록한 국내·외에서 유일한 저널리스트로 알려져 있다.

기후변화 아카데미 소장인 GIST 김준하 교수는 “지난 17년간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실질적인 기록을 쉽게 눈으로 확인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개강식 강사인 황성연 PD는 “기후변화문제가 국제적으로 이슈화 된지 50년 전 부터 현재까지 기후변화 대응지수를 50점정도”라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이후 창의, 융합, 소통, 공감, 긍정으로 머지않아 나머지 50점을 채울 날이 올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기후변화 아카데미 소장인 GIST 김준하 교수는 “지난 17년간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실질적인 기록을 쉽게 확인하고 공감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GIST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2015년 12월 파리 기후변화협약으로 현실화된 신(新)기후체제에 발맞춰 기후변화로 인해 미래 사회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적응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9시, GIST(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 103호에서 진행된다.

GIST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기후변화와 환경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 15명을 강사로 초빙해 신(新)기후체제 대비를 위한 주요 동향과 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GIST 기후변화 아카데미 2기 수강생 교육기간은 2017년 4월 5일부터 6월28일까지(12주) 진행되며, 7월 5일(수) 수료식을 끝으로 종료되고, 3기 과정은 내년에 개설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문승현 총장을 비롯하여 김종식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임우진 서구청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임낙평 (재)국제기후환경센터 대표이사, 나기수 (사)이노비즈협회 회장 및 1·2기 수강생 등 내ㆍ외 귀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박상웅 기자 cal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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