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지난 9일 막을 내린 ‘K팝스타 시즌6’의 최종 우승은 이제 11살인 동갑내기 소년들 보이프렌드(김종섭, 박현진)가 차지했다.

이날 SBS ‘K팝스타6’에서는 걸그룹 ‘퀸즈’와 최연소 그룹 ‘보이프렌즈’가 우승을 놓고 총 2라운드의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자유곡 공연에서 퀸즈는 첫 무대로 현아, 장현승의 ‘트러블메이커’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289점을 얻었고 보이프렌드는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를 불러 팀 퍼포먼스가 아쉽다는 평과 함께 285점을 받았다.

하지만 두 번째 라운드 서로 경연곡 바꿔 부르기에서 퀸즈는 보이프렌드가 불러 극찬을 받았던 마이클잭슨의 ‘Thriller’를 불러 275점에 그친 반면 보이프렌드는 퀸즈가 불렀던 박진영의 ‘Swing baby’를 부르면서 심사위원들의 극찬과 함께 297점을 받았다.

두 번의 경연을 합산한 점수에서 크게 앞선 보이프렌드는 심사위원 점수 60%, 시청자 점수 40%를 적용한 총점에서 앞서며 우승을 거머줬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의 전국기준 시쳥률은 1부 14.7%, 2부 16.7%로 보이프렌드 공연 당시 순간 시청률이 19.2%를 넘어서는 관심을 모았다.

정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