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롱보드 다운힐 ‘IDF국제대회’, 한국 최초 정선 개최
세계적 롱보드 다운힐 ‘IDF국제대회’, 한국 최초 정선 개최
  • 정유진 기자
  • 승인 2017.04.1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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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케이트보드문화협회가 한국 최초로 IDF 국제대회를 유치 및 주최한다(사진:국제스케이트보드문화협회)

[한국뉴스투데이] 국제스케이트보드문화협회가 한국 최초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강원도 정선에서 IDF 국제대회를 유치 및 주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약 5000여명의 롱보드 레이싱 선수가 등록되어 있는 IDF는 롱보드 다운힐 월드컵을 개최하는 국제기구로서 세계 20여개국에서 매년 20여회의 월드투어를 열고 있다.

롱보드란 35~40인치의 긴 스케이트보드를 말하며 말 그대로 언덕을 내려가는 다운힐 레이싱 종목에 특화되어 있다.

다운힐은 언덕을 내려갈 때의 속도가 80~90km를 넘나들며 최고 속도가 137km에 달하는 극강의 익스트림 다이내믹 스포츠다.

국제스케이트보드문화협회(ISCA)는 IDF국제기구와 한국의 아름다움과 아리랑을 세계에 알리고 소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롱보드 국제대회명을 ‘ARIRANG HILL FEST’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IDF는 전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최고 수준의 롱보드 코스라며 아리랑힐 개최장소에 대해 극찬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아리랑힐 롱보드 대회에는 OPEN, WOMEN, JUNIORS, LUGE 등 4개 종목으로 펼쳐지며 전세계 정상급 롱보드선수 200여명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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