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국제 공인 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열려
국내 유일 국제 공인 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열려
  • 정유진 기자
  • 승인 2017.04.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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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모습(사진: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제공)

[한국뉴스투데이] 국내 유일 국제 공인 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인 제 25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가 29일 오전 8시부터 잠실종합운동장~성남 일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1992년 대구에서 처음 열린 후 2004년 13회 대회부터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대회는 총 19개국의 횔체어마라톤 선수와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여한다.

경기 종목은 풀(42.195km), 하프(21.0975km), 핸드사이클(21.0975km), 5km(경쟁)종목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5km(어울림)종목 등 5개 종목이 있다.

특히 이번 대회 풀코스 종목에서는 세계랭킹 1위이자 2016리우패럴림픽대회 1위를 차지했던 스위스의 마르샐 훅 선수와 3위를 차지한 한국의 김규대 선수 등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또한 경기 종료 후 시상식장인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본 대회 축하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대한 동아리팀들의 댄스와 노래 공연이 펼쳐지고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팀의 축하 에어쇼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당일 마라톤 코스에 해당되는 대회구간인 잠실종합운동장과 성남을 오가는 주요 도로변은 오전 7시 20분부터 11시 20분까지 구간별 순차적으로 교통이 통제된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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