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집권여당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강력히 뒷받침하는 것이 이와 같은 국민 성원에 화답하는 길이라며 역대 가장 강력한 당청 일체를 이룰 것이라 말했다.
추 대표는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로 대통령 임기가 시작된 지 불과 6일이 됐다”며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잘할 것’이라는 응답률은 84%에 달했고, 민주당에 대한 정당 지지도 역시 역대 최고치인 51%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과 공동 운명체이자 협력자 동반자 관계”라며 “오늘 주요 당직자에 대한 인사를 단행으로 든든한 대통령을 강력히 지원하는 든든한 집권당으로 거듭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전면적인 당직 개편으로 민주당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강력하게 지원하는 전당적인 지원체제 구축에 나서는 것”이라며 “특히 내각의 여성 비율을 임기 초반 30%를 시작해 임기 내 50%를 달성하겠다는 대통령의 공약에 발맞추어서 집권여당으로서 첫 당직 인사에 여성 비율을 50%에 가깝게 과감하고도 전면적으로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늘 당직개편과 함께 민주당이 든든한 집권당으로 전면적인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 중·장기 국정플랜과 함께 뉴 민주당 백일 플랜 준비에도 돌입할 것”이라며 “청와대 인선이 마무리 되는대로 당청 간 긴밀한 협의체제 구축을 위한 논의도 곧바로 시작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이주현 기자 leejh@koreanews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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