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SK브로드밴드 5,200명 정규직 전환 환영”
우상호, “SK브로드밴드 5,200명 정규직 전환 환영”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7.05.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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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SK브로드밴드의 협력업체 직원 정규직 전환 소식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사진:민주당)

[한국뉴스투데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SK브로드밴드가 전국 103개 대리점 소속 5,200명의 협력업체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저 개인적으로 우리당 을지로위원회를 이끌면서 특히나 많은 심혈을 기울였던 곳이 SK브로드밴드 비정규직 문제 해결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SK브로드밴드는 다단계 외주 고용이라는 병폐를 안고 있는 통신 케이블 업계를 대표하는 사업장”이라며 “고용불안정이 그 어느 곳보다 높은 곳에서 내려진 이번 조치로 전국 640만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커다란 희망의 등불이 켜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용불안 해소에 따른 서비스 수준 제고와 이미지 개선 등 기업 차원에서도 얻는 이익이 적지 않을 것”이라 평가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선언이 민간의 좋은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어 더욱 반갑다”면서 “노동 차별없는 세상을 위해서 항상 을의 편에 서겠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leejh@koreanews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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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민 2017-05-24 12:55:12
원내대표는 우상호가 아니라 우원식 입니다.기자하기 참 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