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총리지명자 도덕적 흠결 실망스러워”
국민의당, "총리지명자 도덕적 흠결 실망스러워”
  • 강태수 기자
  • 승인 2017.05.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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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국민의당이 이낙연 총리지명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 아들 병역문제, 부인 위장전입 및 그림 강매 등 각종 도덕적 흠결이 드러나며 실망스러운 청문회라 평가했다.

고연호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더욱 문제인 것은 국정을 이끌어갈 총리지명자가 민생에 대해 별다른 관심이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는 것”이라며 “이낙연 지명자는 계란 한판 가격이 3000원이라며 계란대란 이후 6000원을 훌쩍 뛰어넘는 현 시세와 완전히 동떨어진 대답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거 정몽준 전 의원의 버스비 70원 논란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발언”이라 덧붙였다.

또한 “기자시절 작성한 전두환 찬양 기사에 대해서도 깨끗한 사과 없이 당시 수습기자에서 막 벗어났었다는 변명으로 일관했다”며 “이낙연 지명자는 민생을 모르고, 역사 앞에 당당하지 못했으며, 깨끗한 공직사회를 이끌어갈 총리지명자로서의 모범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강태수 기자 gaga1407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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