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추경 내용 ‘알바 추경’의 형태 가지고 있어”
정우택, “추경 내용 ‘알바 추경’의 형태 가지고 있어”
  • 강태수 기자
  • 승인 2017.06.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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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이번 추경 내용에 대해 알바 추경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사진:자유한국당)

[한국뉴스투데이]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이번 추경 내용에 대해 알바 추경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원내대표는 22일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세금으로 공무원을 1,500명씩 증원한다는 것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이라 덧붙였다.

이어 정 원내대표는 추경 결렬 이유로 “야3당 정책위의장들이 모여서 이번에 낸 추경은 국가재정법에서 정한 법정 요건이 되지 않는다는데 뜻을 같이 한다고 합의가 된 상태였고, 두 번째가 정치적으로 보더라도 내일 모레면 그만둘 장관을 상대로 정책질의를 하고 추경에 대해서 논의를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 장관이 임명된 뒤에 그 장관을 상대로 추경을 논의를 하는 것이 올바른 일이라는 의미를 말씀드린 바 있다”며 “지금은 추경을 얘기 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강태수 기자 gaga1407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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