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악기상가, '낙원의 고수와 함께하는 카혼 클래스' 진행
낙원악기상가, '낙원의 고수와 함께하는 카혼 클래스' 진행
  • 박상웅 기자
  • 승인 2017.06.28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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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22일 2주간 낙원악기상가 퍼커션 전문가에게 배우는 카혼 클래스 진행
▲낙원의 고수와 함께하는 카혼 클래스

[한국뉴스투데이] 세계 최대 악기 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에서 오는 7월 15일, 22일(토) 2주간 낙원악기상가 매장 상인이 직접 악기 연주법을 알려주는 '낙원의 고수와 함께하는 카혼 클래스'가 진행된다.

'낙원의 고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악기를 평생의 친구로 만들자는 의미로 진행 중인 '반려악기 캠페인' 프로그램 중 하나다. 작년 8월, 우쿨렐레 만들기 강습을 시작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에 올해부터 매월 1회씩 정규 편성됐다. 기존 수업이 우쿨렐레에 줄을 연결하고 그림을 그려보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는 시민들이 다양한 악기를 직접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입문자가 쉽게 배울 수 있는 타악기인 카혼 강습이 마련됐다.

카혼은 의자처럼 위에 앉아서 손으로 두드리며, 다양한 리듬을 만들어 내는 악기로 최근 길거리 버스킹에서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 타악기 중 하나다. 휴대가 간편하고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어 최근 새로운 취미를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혼 클래스는 낙원악기상가 4층에서 총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수업에 필요한 악기는 낙원악기상가에서 무료 대여해준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관계자는 "여름이 되면서 버스킹 공연이 많아진 만큼 카혼의 인기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며 "이번 클래스를 통해 낙원악기상가에서 즐거운 경험도 쌓고 새로운 취미로 악기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웅 기자 cal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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