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예스24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간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장편소설 ‘기사단장 죽이기’ 1편이 7월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어 ‘기사단장 죽이기’ 2편도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예약판매 단 6일 만에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점령해 하루키 파워를 입증했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4년 만에 내놓은 작품 ‘기사단장 죽이기’는 30대 중반의 초상화가가 아내에게 갑작스러운 이혼 통보를 받은 뒤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산꼭대기 집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다.
김영하 작가의 ‘오직 두 사람’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간 3위에 자리했지만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어 윤홍균 작가의 ‘자존감 수업’은 지난 주보다 네 계단 상승해 4위에 올랐고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는 두 계단 하락한 5위에 자리했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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